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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50년 서울 인구 절반 치매 인구 시대

by daily8967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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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83세 어르신 중 치매초기 증상이신 분이 있다. 병원에 가서 무료로 치매 검사를 받고 있다. 아직은 치매초기 이라지만 매일 먹는 약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을 못 하거나, 한 자리에서 같은 질문을 3번 이상 하는 등, 돌아서면 같은 질문을 반복하여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뉴스에 치매 환자는 올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한다. 지난 5월에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22"에서 올해 국내 65세 이상 인구 중 추정치매환자가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후 2030년 142만 명, 2040년 226만 명 , 2050년 315만 명으로 추정했는데 , 2050년 국내 치매 인구는 서울 인구의 절반, 전북과 전남 인구를 합친 인구를 넘어서게 된다고 한다. 

국내 65세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11%, 즉 65세 이상 9명 중 1명이 치매라고 한다.  80대 중반 이상의 절반 정도는 치매 진단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고 한다. 

 

우리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해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을 알고 이에 대비하는 마음이 필요할 것 같아 치매에 대해 알아봅니다.

 

치매원인 ----------------------

치매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에 특정한 독성 단백질(아밀로이드)이 쌓이거나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겨 뇌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억력 저하 등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나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상행동이나 시공간 장애, 망상, 환시 같은 환각, 공격적인 행동 등이 동반된다고 한다.  현재까지는 임상적 추정진단만이 가능하다고 한다.

 

치매판정 ----------------------

치매의 진단은 신경인지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를 객관화해 진행되는데 조직검사 상 신경섬유반 또는 아밀로이드 반응이 발견돼야 확진된다고 한다

 

치매 종류 ----------------------

퇴행성 치매-알츠하이머병, 루이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파킨슨치매 등이며

이중 잘 알려진 알츠하이머병-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로, 인지기능을 서서히 악화시켜 치매로 대뇌가 서서히 퇴화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단백질이 침착되어 세포 독성이 나타나며 뇌세포가 서서히 소실되어 기능의 저하가 발생한다고 한다.  초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뇌 기능 퇴화를 지연, 중단할 수 있어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대부분 갑자기 길을 잃거나, 가족을 앓아보지 못하거나, 단어와 이름을 잊어버리는 등등이다. 

파킨슨병-기억력 저하뿐 아니라 초기 증상으로 성격 변화, 환시, 환각 등 이상행동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루이소매 치매-서양에서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많고, 파킨슨 증상이 발현되기 이전 또는 1년 이내에 인지력 저하가 발생하는 게 특징이다. 파킨슨 증상과 함께 증상이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하는 심한 변동 증상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된 양상을 보이게 된다

 

혈관성 치매-뇌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 뇌졸증 발생 시 갑자기 발생하는 전략적 혈관성 치매와 다발성 뇌허혈성병변 등으로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는 혈관성 치매로 나뉜다

 

치매 치료 ----------------------

빠른 진단과 적절한 약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치매를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 질환 가운데 10~15% 정도는 완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치매 역시 골든타임 내에 초기 치매 치료를 진행하면 증상을 호전시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약물치료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가성치매, 노인성 뇌전증 등 치매를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 중 환자 개인에게 적합한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하는 방법

 

경두개자기가극술

수술이나 마취 없이 전자기 효과를 사용해 자기장을 두개골을 통해 통과시킨 이후 대뇌 피질을 전기 자극하는 치매치료 방법. 우울이나 불안 등 심리적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한다

 

수액요법치료

고단위 항산화제나 혈액순환 개선제, 대사개선제, 영양개선제 등 수액 요법을 사용하여 생리 활성을 증진하고 대사 활동을 개선해 빠른 회복을 돕는다고 한다

 

치매예방----------------------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면과 식생활을 포함한 규칙적인 생활과 혼자 지내는 시간을 줄이고 외부와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불규칙한 생활 습관에 의해 젊은 연령층에서도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은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이므로 특별히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치매를 유발하는 음주와 흡연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하는 자세와 친구와 교류하고 모임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평소와 달리 사용하는 물건이나 장소를 지속적으로 잊어버리거나 불안한 경우 병원을 방문해 빠른 검사와 치매 치료를 통해 빠른 개선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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