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magnificent )는 "참으로 아름다운" "위대한"의 뜻이 있습니다, 영화 매그니피센트7은 1960년대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법과 규율도 없는 와일드 와이드 웨스트(Wild Wide West)에서 오직 총과 실력, 용기만으로 마을을 제패하던 7인을 다룬 영화입니다
1879년, 평화로운 마을 로즈 크릭을 돈과 무력으로 점령한 보그 일당의 탐욕적인 악행과 착취로 인해 선량한 사람들이 이유 없이 살해 당하고 쫓겨나게 된다.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지켜본 엠마는 치안 유지관을 가장한 현상범 전문 헌터 ‘샘 치좀’(덴젤 워싱턴)을 찾아가 전 재산을 건 복수를 의뢰한다. ‘샘 치좀’은 도박꾼 ‘조슈아 패러데이’(크리스 프랫), 명사수 굿 나이트 로비쇼’(에단 호크), 암살자 ‘빌리 락스’(이병헌), 무법자, 추격자 그리고 인디언 전사까지, 7인의 무법자들을 모아 모든 것을 날려버릴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다…. 정의가 사라진 세상,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원작 - 구로사와 아키라 - 영화 (7인의 사무라이) / 존 스터지스 - 영화 (황야의 7인)
장르 - 서부, 액션
감독 - 안톤 후쿠아
촬영 - 마우로 피오레
음악 - 제임스 호너 / 사이먼 프렝글런
촬영기간 - 2015년 3월 18일 ~ 2015년 8월 18일
개봉일 - 한국-2016년 9월 8일 / 미국-2016년 9월 23일
국내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진 - 샘 치좀(덴젤 워싱턴), 페러데이(크리스 프랫), 빌리 락스(이병헌), 레드 하베스트(마틴 센스마이어, 인디언 전사), 잭혼(빈센트 도노프리오, 추격자), 에단 호크, 맷 보머, 헤일리 베넷
러닝타임 - 2시간 13분
제작비 - 9000만 달러
총관객수 - 921,317명
평점 - 네이버 8.06, IMDb 6.9
매그니피센트7 전반적인 평은 말 그대로 깔끔하고 무난하게 볼만한 서부극, 이 영화에 매우 흡족할만한 관객층이라면 스토리보다는 덴젤 워싱턴과 크리스 프랫 등의 배우들의 특유의 카리스마를 기대하는 팬들이나, 서부극을 좋아하는 관객들은 적들을 압도하는 장면 등에서 쏠쏠한 카타르시스를 마음껏 느끼고 극장을 나올 수 있다. 다만 빚을 갚기 위해 반강제로 참여했던 페러데이가 어째서 자신의 목숨을 버려가며 싸웠는지, 로비쇼는 어째서 트라우마를 극복했는지 등에 대한 전체적인 스토리의 개연성이 부족하다. 스토리라인을 중요시하는 관객이라면 생각이 깊을 것 같다
액션 부분에서는 상당한 호평을 얻고 있다. 근래 나온 서부극 중 이만한 액션이 없다는 평이다
스토리는 (7인의 사무라이) -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 정도의 딱 예상할 만한 평작 정도의 느낌을 보여주며, 연기와 액션이 상당히 괞찮다는 평가다. 특히 후반부의 대규모 액션 장면은 짜임새가 특히 좋았다 는 말들이 있었다. 감독의 특성상 기존의 아날로그적 서부극 액션을 구현하는데 치중을 많이 한 듯하다
2시간이 넘는 시간이었지만, 지루함 없이 통쾌한 액션으로 전문적인 7인의 실력을 마음껏 엿볼 수 있었다. 이 영화의 팬들은 매그니피센트7 출연진을 누구로 캐스팅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캐스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컸다고 한다. 또한 여기에 나오는 출연진 면모가 화려하다 보니까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극장을 찾았던 분들의 눈이 즐거웠을 것 같다. 우리나라 역시 이병헌이 나와서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나 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또 이병헌의 팬으로서 국민배우 이병헌을 계속 눈으로 찾고 있었다. 의외로 비중 있는 캐릭터로 에단호크와 함께 투샷이 잡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하여 웃음이 절로 나왔다. 극 중 이병헌의 칼 던지는 모습은 압권이었다, 참 쉽죠~~ 잉 ㅎㅎ
우리의 이병헌 캐릭터는 현상 수배범인 굿나잇 로비쇼의 눈에 띄어 합류하게 되고, 총이 아닌 칼을 특기로 결투 중에 칼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돋보이는 실력을 선보인다. 그의 2번째 무기는 틀어 올린 머리의 비녀, 비녀를 흉기로 사용하며 재능을 선보여 재밌었다.
마을 주민의 대사 " 정의를 원합니다. 하지만 복수를 택하겠어요"
7인의 생사에 대해서도 추측을 해보시면 재미있을 듯합니다. 물론 특별히, 주말, 눈이 심심하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고 또 뭔가 하고 싶기도 할 때,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